강북연세병원

오십견

오십견(유착성 관절막염)

정확한 병명은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 ‘유착성 관절막염’으로 관절막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해 신축성이 없어지고 운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질환.

오십견(유착성 관절막염)의 원인

  • 노화에 따른 어깨관절 주위 연부조직의 퇴행성변화
  • 어깨관절 부상
  • 장기간의 석고, 붕대 고정
  • 운동부족
  • 올바르지 못한 자세
  • 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 당뇨병
  •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오십견(유착성 관절막염)의 증상

  •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움
  • 잠을 잘 때 통증이 극심해서 자주 깸
  • 옷깃만 스쳐도 아플 만큼 어깨에 심한 통증
  • 어깨 뿐 아니라 손까지 통증이 발생

오십견(유착성 관절막염)의 진단

문진, 이학적검사, X-ray검사, 초음파검사, MRI검사, 적외선체열진단 등

오십견(유착성 관절막염)의 치료

유착성 관절낭염의 치료방법으로는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치료로써 소염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가 있으며, 심한 경우 유착된 관절낭에 직접 국소도포용 소염제를 주사로 주입하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관절 이완 운동을 시행하여 줄어든 관절낭을 늘려야 합니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거나 어깨의 유착이 너무 심해 극심하게 운동범위가 제한된 경우, 그리고 회전근개 질환 등에 의해 발생되는 2차성 동결견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수술적으로 관절범위를 회복시키고 염증 소견을 제거하더라도 수술 후 꾸준한 재활 치료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완치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비수술적 치료 : 약물치료, 주사요법, 재활운동치료, 체외충격파 등
  • 수술적 치료 :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관절막 절개수술 등

회전근개와 오십견 구분

오십견
  • 어깨 전부분에 걸쳐 통증 발생
  • 어깨를 못 움직임
회전근개 파열
  • 어깨의 특정부위에 통증 발생
  • 등 뒤로 손을 올리기 힘들지만, 다른 회전운동은 가능
  • 근력이 저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