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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원장, 정형외과 최고 학술지 JBJS 연구논문 발표 | |||||
작성자 | 강북연세병원 | 조회수 | 3669 | 작성일 | 2021-11-23 18: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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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북연세병원입니다.
본원 족부클리닉을 책임지고 있는 조준 원장이 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로 꼽히는 JBJS(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최신호에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1년에 3-4회 이상 발목이 접질리거나 꺾이는 만성 발목불안정증 수술법에 따른 결과를 분석했는데요.
이번 논문에서 제1저자로 참여한 조준 원장과 공동연구로 참여한 고대안산병원 최기원교수 연구팀은 만성 발목불안정증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두가지 술식에 따른 수술시간, 수술 후 통증, 수술 후 일상회복 기간, 재발률을 비교 분석했고, 내시경을 이용한 외측 인대봉합술 결과가 우위에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술식이 절개하는 방식보다 통증이나 재활 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내시경을 이용한 술식에서도 새롭게 개발한 수술 테크닉과 기존 방식간의 비교 분석한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인대봉합술은 손상된 발목 부위에 3㎜ 크기의 작은 구멍을 2개 정도 뚫고, 이 사이로 관절내시경을 넣어 인대를 봉합하는 테크닉이 핵심입니다. 절개 수술을 할 때는 관절막이나 피부 같은 정상조직도 함께 절개하는데, 관절내시경으로 하는 무절개 인대봉합술은 정상조직을 절개할 필요가 없어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수술방법은 발목을 5㎝가량 절개한 뒤 파열된 인대를 봉합하는 방식인데,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수술 중 주변 정상조직 손상이 생겨 일상생활 복귀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지요. 그래서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는 ‘무절개 인대봉합술’로 수술법이 발전하면서,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줄이고 회복기간을 단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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