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장미축제가 있던 따사로운 토요일 오후에 강북연세사랑병원 연사환회의 야외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태릉입구역 앞에 위치한 강북연세사랑병원 인근에는 중랑천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마침 중랑천 장미축제가 열린 날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가까운 곳에서 진행된 축제로 인해 병원 주변도 활기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

강북연세사랑병원 연사환회는 강북연세사랑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으신 환우분들이 모여서 만든 봉사활동 모임으로, 매주 월요일 병동 내에서 차봉사를 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좋은 말씀과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또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병원 인근의 공원에서 체조 봉사 및 차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주고 계십니다.

 
5월 21일은 인근 공원에서 연사환회 야외 봉사가 있는 날이었는데요,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좋은데다 장미축제 까지 열리고 있어서 중랑천 근린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연사환회는 장미축제가 있는 태릉입구 출구 쪽과 장자묵마을마당으로 두팀으로 나뉘어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관절 건강정보지와 물티슈, 그리고 시원한 생강차를 드리는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날씨가 무덥다 보니 많은 분들이 들르셔서 시원한 생강차를 드시고 가셨습니다.
연사환회 어머님들도 봉사하시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으셨습니다.

 
행사를 하다보니 주변에 쓰레기도 많아 주변 쓰레기를 줍는 봉사도 진행했습니다.
땡볕임에도 불구하고 회장님께서 열심히 쓰레기를 치워주셔서 태릉입구 주변이 매우 깨끗해 졌습니다 ^^
정말 정말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봉사하고 나서 먹는 밥맛은 정말 꿀맛 이겠죠?
연사환회는 앞으로도 병원 안팎에서 지속적인 활동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