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의 구조 및 역할

강북연세병원은 관절과 척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척추의 구조 및 역할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이며, 척수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목뼈(경추) 7개, 등뼈(흉추) 12개, 허리뼈(요추) 5개, 골반(천추) 5개, 미골 4개 등, 총 33개의 뼈로 구성. 이 33개의 척추뼈들 사이사이에 디스크(추간판)가 위치, 이 중, 경추, 흉추, 요추 부위에 주로 척추질환이 발생합니다.

척추뼈

  • 척추뼈
  • 디스크 : 각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여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
  • 상관절,하관절 : 바로 위에 위치한 척추뼈가 앞쪽으로 밀리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
  • 척수
  • 신경근
  • 디스크

디스크의 구조

척추뼈 사이에 위치, 척추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허리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

수액

디스크의 중심부에 위치, 점액질로 이루어짐, 신경도 분포되어 있지 않아, 통증을 못 느낌

섬유테

마치 껍질처럼 수액을 질긴 섬유질로 둘러쌈
섬유테 자체는 강한 탄력을 가지고 있으나, 외상이나 기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손상

  • 수액
  • 신경
  • 섬유륜

디스크(추간판)의 기능

  • 척추뼈 각각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도와줌.
  •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

척추에 발생하는 질환

척추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들로는 경추 및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요통(증상을 나타내는 용어이지만 흔히 병명으로 사용됨), 퇴행성 척추염, 척추의 골절 및 탈구, 골다공증 등입니다.허리 디스크, 척추간협착증, 골다공증 등 척추질환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노년기의 척추질환은 조속히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누워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폐렴 등의 2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해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허리가 아프면 그냥 디스크려니 하며 자가진단하는 것도 현명하지 않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을 디스크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은데, 척추관협착증과 디스크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고, 증상과 치료법도 다릅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허리에 통증이 오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한 허리, 튼튼한 척추를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와 바른 생활습관, 운동은 최선의 치료책이며 예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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